[손으로 만나는 세상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의 심리 사회적 재활 촉진을 위해 군포시 지원으로 운영됩니다.]

지난주 소양교육을 모두 마친 1기 참여자 분들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마음을 잇다’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마음을 잇다’ 활동은 시각장애인 분들이 떡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입니다.

나눔 활동을 하기 전에 나눔 활동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어느 분께 전달해 드리면 의미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복지관 맞은편에 있는 산본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나눔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산본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분들이 매화14단지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기부했는데요,

이에 대한 보답으로 떡을 전달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지원 방법에 대한 회의를 마친 후에 바람떡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1가지 색으로만 만들고, 점차 능숙해지면서 2가지 반죽을 섞어 예쁘게 디자인을 했습니다.

원형 모양, 반달모양 다양한 모양을 가진 바람떡을 만들었습니다.

떡을 다 만든 후에는 예쁘게 포장하여 산본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방문해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 프로그램 문의: 이돈민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