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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가을하늘 아래서 

오랫만에 매화복지관과 자원봉사자 님들의 소통의 시간!

자원봉사자 소. 통. 의. 날.! 을 진행 했습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금 부랴부랴 복지관에 나오셔서

어르신들의 식사와,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봉사하시는

우리의 봉사자님들과의 힐링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번째 게임! 팀별 윷놀이 대항전!

우리팀의 자존심을 걸은 팀별 윷놀이는

여전히 배가고프셨던 히딩크 감독의 2002년 월드컵이 

떠올랐습니다....

두번째! 공기놀이!

손은 눈보다 빠르죠. 공기를 보자마자 손가락의 춤사위에

안해도 되는 따닥에 고추장까지..(!)

세번째! 달고나 게임!

그때 그시절로 추억놀이를 하기로 했으니

달고나는 빠질 수 없죠.

다들 알고 계신가요..?

달고나 굽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문구점 앞에서 궈주시던 분들은 장인이셨어요.

네번째 게임! 투호놀이!

진정 즐기는 여러분이 챔피언 입니다. 

게임을 했는데 선물이 빠질 수 없죠.

매화복지관은 대충하는 것이 없습니다.

도움이 필요한곳에 봉사자님들이 있고,

봉사자님들이 있는곳엔 저희가 있고,

달고나가 있는곳엔 당연이 오징어게임 일꾼이 있습니다.

작년에 무드등 만들기를 시작으로 올해도 소소하지만

즐거운,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덕분에 즐거운 3일이었습니다 ^_^

■문의: 김동호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