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술을 경계하고 몸을 해독할 수 있도록 이끄는 사회복지사) 사업은 지역사회의 알코올 중독 문제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의 업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됩니다. 본 사업은 군포지역자활센터, 군포시노인복지관, 군포시무한돌봄센터,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늘푸른종합복지관, 늘푸른복지관과 함께합니다.]

주경야독 사업은 사회복지 실무자 스터디 활동으로 A.A한국연합 소속의 단주자 강사님을 초빙하여 단주하는 과정에 대한 교육을 듣고, 사회복지사들과 단주 활동의 어려움, 단주자와 소통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님은 처음 음주를 하게 된 계기, 음주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 단주를 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서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단주를 위해서는 병원 치료, 상담 프로그램 참여, AA 모임 참여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A.A모임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알코올 중독 치료는 개인의 의지로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단주자 간의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우리나라는 타국에 비해 A.A 모임이 활성화 되지 않아 아쉽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단주를 하고 계신 강사님들의 생생한 경험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알코올 중독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고, 알코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알코올 중독 시설 탐방,  상담 교육 등을 진행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알코올 중독 관리에 대한 업무 능력을 강화하여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분들이 안정적인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 주경야독 사업 문의 : 지역조직팀 이돈민 선임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