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봄을 만끽해야하는 계절에 갑자기 경상도에 산불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겼습니다. 

산불로 인하여 내 삶의 터전, 내 가족을 잃은 슬픔을 위로하고,

화재진압을 위해 밤낮없이 힘써 주시는 소방관님들을 격려하고, 

각 도처에서 도움의 손길을 더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며, 

군포시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함께 마음을 나누고 모금활동을 하였습니다. 

어르신들, 이용자분들의 고향이기도 하고, 

우리나라 국민의 슬픔을 그냥 보고만 있지 못하겠다며 

당신의 생활비를 아낌없이 나눠주셨습니다. 

복지관의 이용자분들은 대체로 기초생활수급이신 분들이 많으신데도, 

당신이 덜 쓰면 된다며 망설임 없이 모금 활동에 동참하셨습니다.

총 90여명의 마음을 모아 산불로 피해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매화복지관 이용어르신, 직원들이 모은

성금(75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였습니다.

■지역조직팀 이선화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