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나는 세상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의 심리 사회적 재활 촉진을 위해 군포시 지원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약밥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약밥은 옛날에 가정에서 만들었던 음식이여서

참여자들 분들이 추억도 되새길 수 음식이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약밥에 대추, 밤, 견과류 등을 넣고 섞어 주었습니다. 약밥과 견과류를

섞을 때 반죽처럼 되지 않기 위해 살살 저어주었습니다. 참여자 분 중에서는 “오랜만에 약밥을 만들어 보네.”,

“옛날에 집에서 많이 만들어 먹었는데” 라고 이야기 하시며 즐거워 하셨습니다.

잘 섞인 약밥을 머핀 쿠키 틀에 넣고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평소에는 납작한 약밥만 봤지만

머핀 쿠키 모양의 약밥을 보니 더욱 맛있어 보였습니다. 잘 만들어진 약밥은 나눔을 위해서 낱개 포장을 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 분들의 정성이 담아 복지관 1층에 있는 경로당에 가져다 드렸습니다.

약밥을 받은 어르신들은 “너무 고맙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셨습니다.

손으로 만나는 세상은 이번 회기를 끝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 되었습니다.

내년에 더 잘 준비해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프로그램 문의: 이돈민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