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금) 15시에 국가 안전대진단 정책에 따라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의 건물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건물외부로 대피하는 모의소방대피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 및 모의대피훈련은 아동과 특히, 2층에 있는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두 대피시키는 훈련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4시 30분에 복지관 직원들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이 3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소방안전교육은 해빙기와 하절기, 황사/미세먼지 등에 대한 안전예방교육,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화재대피요령, 반별임무숙지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15시 정각에 훈련비상벨이 울리면서, 1층, 2층, 3층에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시는 모든 이용자/보호자/봉사자/강사들이 외부로 대피하였습니다.

1층에 있는 어린이집은 평소에 훈련된데로 신발도 신지않고 모두 안전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직원들은 2층에 있는 어르신들을 2인 1조가 되어 외부로 대피시켰는데, 10분내에 100% 전원 대피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지만 오늘 훈련에 참가한 145명 모두가 5분안에 외부로 대피완료 하였습니다.

1층/2층/3층 모두 대피한 것을 확인한 후, 이용자들은 제 위치로 돌아가서 정상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은 노인복지센터와 경로식당이 있는 2층 베란다에 설치된 경사식 구조대 대피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번도 실제 사용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면서, 혹시나 하는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실제로 구조대를 펼쳐서 각 직원들이 자기 위치에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본 모의훈련은 순수하게 복지관 자위소방대에 의해 실시된 대피훈련이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2층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까지 모두 대피하는데 단 5분도 걸리지 않았으며, 본 훈련에 참여한 기관은 매화종합사회복지관, 매화노인복지센터, 매화지역아동센터, 경로식당, 장난감도서관, 매화어린이집, 매화1차 경로당, 매화1차관리소, 북카페 이용자를 포함하여 총14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담당 : 매화복지관 소방안전관리자 최성길 (031-393-3677)